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열린다화순군, 큰 폭 할인 행사 및 공연·체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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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순매일신문 |
화순군은 오는 23일과 24일 광주 동구청 주차장과 화순군청 뒤편 주차장에서 ‘설맞이 화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엔 화순군에서 생산‧가공한 농특산물인 한우, 파프리카, 샤인머스캣, 딸기, 버섯, 떡, 막걸리, 꿀, 오란다 등 60여 가지 품목을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기존 판매가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의견을 적극 수렴해 큰 폭의 가격할인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특히 현재 화순팜(화순농특산물 쇼핑몰)에서 20% 할인된 금액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해 가뜩이나 장바구니 물가로 힘든 주민들에게 싼 가격에 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24일 화순군청 직거래장터는 화순문화원에서 흥겨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장을 보며 퓨전국악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장터에서는 떡메치기 체험, 인절미떡을 무료 시식, 전부치기 행사도 진행하는 등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안진환 화순군 농촌활력과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우수한 화순 농특산물을 더 신선하면서도 저렴하게 사는 것은 물론, 새해 소망도 전해보는 상생의 장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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