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청풍초, 학생 수 2배 껑충

전교생 15명서 30명 증가…3년 만에 병설유치원도 재개원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6/03/04 [14:33]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작지만 강한 청풍초, 학생 수 2배 껑충

전교생 15명서 30명 증가…3년 만에 병설유치원도 재개원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6/03/04 [14:33]

  © 화순매일신문


청풍초등학교
(교장 김효관)가 차별화된 특색 교육을 앞세워 최근 2년간 학생 수가 두 배로 증가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실제로 청풍초의 전교생 수는 2024학년도 15명에서 2025학년도 23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는 30명까지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6명의 신입생이 입학하며 활기를 더했다. 학생 수 감소로 지난 2023년부터 3년간 운영이 중단됐던 병설유치원도 올해 4명의 원아를 맞아 재개원했다.

 

이 같은 성장의 중심에는 청풍초만의 특색 프로그램인 할리우드 영화학교가 있다. 학생들은 시놉시스 기획부터 촬영, 편집, 상영에 이르는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직접 주도한다. 할리우드 영화학교는 학생들의 창의성뿐만 아니라 협업 능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키워 교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역할을 했다.

 

▲ 지난 3일 열린 입학식 모습.  © 화순매일신문


또한, 소규모 학급의 장점을 극대화한 개별 맞춤형 밀착 교육도 학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과 성장 속도를 존중하는 수업 방식은 기초 학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밴드 공연 운영 영어 교육 강화를 위한 글로벌 해외 체험 국내 체험학습 및 영화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교의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같은 내실 있는 교육 활동은 높은 만족도로 이어져 지역민들의 장학금 후원까지 이끌어내는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김효관 교장은 전라남도교육청의 행·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작은 학교의 강점을 극대화한 교육과정 혁신을 지속하겠다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공동체 모델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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