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화순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845주의 보호수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군은 일제 조사를 실시해 노령화로 수세가 약해졌거나 기상 악화 시 사고 위험이 있는 수목을 우선 정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한천면 한계리 등 38개소의 느티나무를 포함한 총 39주가 대상이다. 군은 상반기 내에 모든 정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비사업은 보호수의 생육환경 개선과 생명력 회복에 중점을 둔다. 부패 부위 제거와 동공 충진, 살균·살충 처리를 시행하고 나무의 균형을 위한 수형 조절과 주변 정비도 병행한다.
또한 노후화된 안내판을 교체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보호수 주변을 더욱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김두환 산림과장은 “보호수는 화순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소중한 생태 자산”이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보호수의 건강한 생육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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