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광업소는 이날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기 위해 직원 157명이 매달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 1,560만원으로 연탄 2만장을 구매, 화순 관내난방 취약가구에 후원했다.
화순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13개 읍·면 저소득 에너지 취약 가구 80세대에 가구당 250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화순광업소 박연규 소장은 “화순광업소가 연말을 맞아 화순군에 도움을 줄 수 없나 생각하다 김영호 지부장님이 화순군에 사랑의 연탄 후원을 제안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화순 관내 어려운 이웃에 은혜에 손길을 보내주시기 위해 소중한 성금을 마련해 주셔서 고맙고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구원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오늘을 계기로 화순에 행복이 전달되고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릴레이 후원이 전파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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