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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2일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체험학습을 보성청소년 수련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인솔교사 등 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녹차를 이용한 녹차쿠키 만들기, 떡차 만들기 체험 등으로 운영됐다. 이와 함께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놀이 등의 레크레이션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가족체험학습에 함께한 한 교사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가족끼리 함께하며 즐거워하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화순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족체험학습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학생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올바른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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