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여성새일센터, 급식조리사 과정 종강

경력단절 여성취업 등용문…자격증 취득‧취업까지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9/06/24 [18:46]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여성새일센터, 급식조리사 과정 종강

경력단절 여성취업 등용문…자격증 취득‧취업까지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9/06/24 [18:46]

화순군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지난 18일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4개월간 진행된 직업훈련 교육 급식조리사 양성과정을 마쳤다.

 

지난 3월 교육 과정에 참여한 수강생 20명 전원이 교육을 수료했다. 수료생의 90%18명이 교육 기간에 자격증 필기시험에 합격했고 40%는 최종 자격증 취득까지 이어졌다. 수강생 3명은 수료 전 취업에 성공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이번 교육 과정이 다른 취업지원센터 교육 과정과 가장 차별화 되는 점은 현장 실습 지원이다. 군은 조리사 채용 예정인 관내 요양 병원 등 8개 업체와 협력해 수강생 전원이 현장실습을 3회 할수 있도록 준비했다.

 

교육을 마친 여성들은 새일센터에서 연계하는 취업 동아리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취업 정보를 공유하고 직장 생활에 필요한 팀워크도 배워 단순히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 이상의 활동을 꾸준하게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이 능력을 발휘해 가정은 물론 직장과 사회 곳곳에서 당찬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일센터에서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 상담, 인턴십,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구인 수요가 높은 취업 직종에 관한 직업교육 훈련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역량을 강화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개 늘어난 5개 교육 과정를 운영하고 있다.

 

광고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지리산국립공원 반야봉 상고대 ‘활짝’
이전
1/36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