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하니움에서 열린 화순국악대전은 국악 인재를 발굴하고 국악의 계승과 발전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학생부·신인부·일반부 총 3개 부문, 판소리·민요·고법·무용·기악 등 부문에 전국 255여 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 최고상인 일반부 민요 부문 대상(국회의장상)은 경기도 용인시 김용임 씨, 일반부 종합 대상(국무총리상)은 김명원 씨가 받았다. 일반부 종합 우수상(문화체육부장관상)은 송지은(부산대 4년) 씨, 고등부 종합 대상(교육부장관상)은 이지우(진도국악고 3년) 씨가 받았다.
시상식에 참여한 최형열 화순군 부군수는 “화순국악대전이 우리 전통문화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예향의 도시 화순’의 명성을 되찾는 대회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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