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300만 농민을 위한 둠벙을 함께 팝시다’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열띤 강연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손금주 국회의원, 구충곤 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신정훈 민주당 화순·나주지역위원장, 농협 조합원, 공직자, 주민 등 1,000여 명이 강연장인 적벽실과 로비를 메워 근래 보기 드문 대규모 인파로 북적였다.
강사 소개에 나선 구충곤 군수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최근 국제협동조합연맹이 수여하는 로치데일공정개척자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는데 이 상은 ‘협동조합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릴 정도로 대단한 상이다”며 “한국협동조합 100여 년 역사의 쾌거를 이룩하신 김병원 회장과 300만 농업인들께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강연에 앞서 농협중앙회는 하니 목사고을에서 농업 경쟁력 강화에 헌신한 구충곤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농협중앙회는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을 군정 비전으로 화순군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문화 복지 등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배경을 밝혔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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