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국화동산 오색 꽃 ‘활짝’ 관람객 ‘유혹’

화순 국화향연 개막 남산공원 꽃물결 ‘장관’
11월 10일까지 볼거리 즐길 거리 등 ‘풍성’
개막공연 송가인·마마무 등 유명가수 대거 출연

이병순 기자 | 기사입력 2019/10/25 [07:0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남산 국화동산 오색 꽃 ‘활짝’ 관람객 ‘유혹’

화순 국화향연 개막 남산공원 꽃물결 ‘장관’
11월 10일까지 볼거리 즐길 거리 등 ‘풍성’
개막공연 송가인·마마무 등 유명가수 대거 출연

이병순 기자 | 입력 : 2019/10/25 [07:01]

 

▲     ©화순매일신문

  ‘2019 화순 국화향연25일 화순읍 남산공원 일원에서 개막했다.

 

내달 10일까지 17일간 김삿갓도 반한 국화동산에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화향연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유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짜임새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다.

 

국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공식축제가 막을 올리기도 전부터 가을을 즐기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군 직원들이 애를 먹었다는게 화순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축제가 열리는 남산공원 5.2ha는 오색 융단을 깔아놓은 듯 국화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며 아름다움을 뽐냈다. 남산은 국화를 비롯해 핑크뮬리, 코키아, 억새 등 50여만 포기의 꽃들이 어우러져 한폭의 화려한 수채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화동산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곳곳에 흐트러진 토피어리, 국화꽃, 핑크뮬리 등이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관람객의 발길을 붙들기에 충분하다.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포토존 등도 대폭 확대 설치했다.

 

대형 공룡 조형물뿐 아니라 정감이 넘치는 텃밭을 갖춘 초가집과 억새와 핑크뮬리가 어우러진 산책로는 연인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은은한 국화향을 맡으며 국화동산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탁 트인 화순읍 전망이 한눈에 펼쳐지는데다 청명한 하늘까지 더해지면서 볼거리를 충족시키고 있다.

 

▲     © 화순매일신문


특히 올해는 국화동산 전체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3m에 달하는 대형 유인 로봇을 비롯해 4m크기의 뽀로로 인형 등을 곳곳에 배치했다. 여기에 국화동산 입구부터 대형 공룡 국화조형물과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어린왕자 등의 조형물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미래에서 온 김삿갓을 주제로 유인 로봇에 김삿갓 옷을 입혀 로봇을 조정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순 국화향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달빛 따라 낭만적인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꽃길 야행이다. 국화동산 곳곳에 조명탑과 경관 조명을 설치해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야간 관람은 저녁 9시까지 할 수 있다. 토요일에는 10까지 야간 관람을 할 수 있다. 밤에 거니는 꽃길이 여유와 낭만을 더해지면서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삿갓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상설 공연과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관광객들은 축제 기간 적벽연못에서 김삿갓 신파극을 볼 수 있다. 공연이 없는 시간에는 신파극 출연진이 관광객과 함께 하는 애드리브 토크등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체험행사도 상설 운영한다. 국화향연의 주제 김삿갓도 반한 국화동산에서에 맞춰 운영하는 김삿갓 방랑 체험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두루마기, 삿갓, 괴나리봇짐, 지팡이 등을 빌려 입고 김삿갓으로 변신하고 꽃놀이를 할 수 있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보이는 라디오 국화방송국은 올해는 축제기간 평일 내내 즐길 수 있게 됐다. 평일엔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은은한 음악을 들으며 국화동산을 둘러볼 수 있게 배려했다. 국화방송국은 관람객이 신청한 곡을 사연 소개와 함께 방송할 예정이다. 라디오 방송 체험도 곁들인다. 주말엔 프린즈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     ©화순매일신문

 구충곤 군수는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볼거리, 먹거리 등을 준비했다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국화동산을 찾아 가을 낭만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구 군수는 우리 지역의 특성을 살린 축제 콘텐츠 개발해 확충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화향연 개막일인 25일 오후 630분부터 화순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축하 공연엔 송가인, 노라조, 진성, 마마무, 청하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     ©화순매일신문

 

▲     ©화순매일신문

 

 
광고
포토뉴스
봄 시샘하는 첫눈(?)
1/27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