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사진 촬영은 거동 불편 등으로 사진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화순읍 개미미용실 원장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화순지부장의 재능기부로 진행했다.
기매미용실 원장은 사진 촬영 전에 어르신들의 헤어와 메이크업 봉사를 했다. 촬영한 사진은 인화해 액자로 제작해 증정할 예정이다.
화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환하게 웃으시며 사진 촬영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며 “치매안심마을을 통해 치매를 바로 알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순읍 벽라리 2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조기 검진 등을 시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화순군보건소 치매안심팀 379-5379, 539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