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으로 돌아간 하늘다람쥐는 지난해 12월 24일 국립공원 외곽지역에서 끈끈이쥐덫에 걸려 탈진한 상태로 구조됐다.
구조된 하늘다람쥐는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치료를 거쳐 국립공원으로 돌아갔다.
나경태 자원보전과장은 “이처럼 야생에서 다친 야생동물의 건강을 회복하는데 지역주민 및 탐방객의 조기 신고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이번 구조 및 방사를 통해 다시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야생동물의 안정적인 서식지가 보호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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