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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군수는 16일 한국여자 복싱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임애지(21·한국체대) 선수를 격려했다. 구 군수는 이날 화순군청을 방문한 임애지 선수와 화순군체육회 관계들을 격려한 것.
임애지는 지난 9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서 4강에 진출하며 한국 여자복싱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