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내 최고 ‘맛 여행지’ 전국 1위

전국 지자체 중 여수 화순 등 10개 시군 상위권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0/03/16 [15:38]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전남도, 국내 최고 ‘맛 여행지’ 전국 1위

전국 지자체 중 여수 화순 등 10개 시군 상위권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0/03/16 [15:38]

  © 화순매일신문


여행전문 리서치 회사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여행자와 현지인이 추천한 국내 최고의 맛 여행지로 전라남도를 전국 1위로 선정했다. 특히 화순군도 상위 20위권에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 상위 20위권에 전남에선 여수, 목포, 강진, 순천, 해남, 완도, 보성, 장흥, 화순, 담양 등 10개 시군이 포함됐다.

 

전국 최고 식도락 여행지를 발표한 컨슈머인사이트는 여행전문 리서치 회사로 국내외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55천여명 여행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여행자현지인의 여행지 평가 조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결과 전국 1위를 차지한 전남도의 최고 먹거리로 해산물과 회, 한우가 뽑혔다. 전남도를 이어 광주광역시 2, 제주도 3, 전라북도도 4위에 선정돼 호남권이 단연 최고 먹거리 1번지라는 명성을 입증하게 됐다.

 

또 전국 시군구 중 도내 10개 시군이 선정돼 전남도 전역이 만족할 만한 식도락을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을 갖게 했다.

 

10개 시군 중 여수시가 1위로 갓김치와 게장, 서대회, 장어탕 등이 꼽혔고, 목포시, 강진군, 순천시, 해남군 등이 뒤를 이었다.

 

여행 트렌드가 일상생활과 여가활동에 가까운 먹거리, 놀거리, 쉴거리 등의 비중이 커져가는 추세에 따라, 여행하면 가장 많이 떠올린 먹거리 중 정갈하고 감칠맛 난 전라남도 음식이 으뜸으로 평가받고 있다.

 

깨끗한 물과 공기, 넓은 갯벌 등 자연에서 얻은 풍부한 친환경 농수축산물과 어머니의 손맛, 넉넉한 전라도의 인심이 더 해 만든 남도의 맛이 여행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광고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지리산국립공원 반야봉 상고대 ‘활짝’
이전
1/36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