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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전남도의원이 제11대 전남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에 선출됐다.

화순 출신이 도의회 부의장에 당선된 것은 8대 후반기 때 홍이식 의원에 이어 구 의원이 두 번째이다.

전남도의회는 30일 임시회를 열고 의장에 김한종 의원(장성 2)을 부의장에 구복규 김성일(해남 1) 의원을 각각 당선됐다. 이와 함께 의회 운영위원장 전경선 의원(목포5) 기획행정위원장 박문옥 의원(목포 1) 보건복지환경위원장 강정희 의원(여수 6)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이현창 의원(구례) 안전건설소방위원장 최무경 의원(여수 4) 농림해양수산위원장 정광호 의원(신안 2) 교육위원장 유성수 의원(장성 1)을 선출했다.

한편 더불어 민주당 소속 전남도의원 53명은 지난 18일 의원총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의 원 구성을 위한 당내 경선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