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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21~22일 ‘2020년 1차 진로코칭 창업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진로코칭 창업캠프엔 자유학년제를 맞은 관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면단위 작은학교 4개교, 1학년 24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두 곳으로 나누어 소규모로 운영됐다.

창업캠프는 농촌 작은 학교 학생의 진로 불안감을 해소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구조에 발맞춰 기업가 정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첫째 날은 창업 아이템을 준비하고 모의 창업을 진행, 학생들의 시선을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사회 전반으로 확장해 창업과 관련된 문제점과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탐색했고 둘째 날은 마케팅 홍보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했다. 개인 휴대폰으로 사진이나 영상 촬영한 것을 편집하고 유튜브에 업로드 하는 유통 실습 과정을 체험한 것.

최원식 교육장은 “창업캠프는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진로탐색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