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에 김승남 의원이 추대됐다.
당초 김 의원과 신정훈 의원이 전남도당 위원장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신 의원과 김 의원은 23일 도당위원장 합의 추대 논의를 거쳐 김 의원을 추대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훈 의원은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상당수 의원들이 경선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입장이고 다른 지역 역시 합의추대가 이뤄져 도당위원장 자리를 김 의원에게 양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당 위원장은 내달 8일 상무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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