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화순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지난 11일 화순 A요양시설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화순6번) 확진 이후 4일 여만에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화순에선 10번째이며 요양보호사 관련 누적 확진자는 5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화순군에 따르면 C씨(화순10번)는 자가격리 중인 지난 14일부터 코로나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 결과 전남보건환경연구원으로 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화순 10번 확진자는 요양보호사인 화순 6번과 같은 시설에 근무하는 동료이며 지난 11일 검사에선 음성판정을 받았다. 화순 10번은 자가격리 중인 지난 14일 코로나 증상이 발현됐고 16일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강진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특히 자가격리 중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추가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사례와 무증상 확진자가 늘고 있다”면서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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