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6,122억여 원 규모의 새해 본예산을 편성 화순군의회의 심사를 요구했다.
새해 본예산은 전년 대비 396억 원(0.6%)늘어났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22억여 원이 증가한 5,431억여 원이며 특별회계는 26억여 원이 줄어든 691억여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교부세 2,315억여 원, 보조금 1,965억여 원, 지방세 수입 635억여 원 등이다. 일반회계세출은 사회복지가 1,336억여 원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농림해양수산 896억여 원, 교통 및 물류 410억여 원 순이며 인건비도 전년 대비 23억여 원이 증가한 791억 원이다.
화순군의회는 내달 7일부터 11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화순군이 요구한 내년도 본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구충곤 군수는 지난 19일 열린 화순군의회 제243회 제 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그동안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 화순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체계적인 명품농업 육성으로 부자농촌 만들기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화순형 뉴딜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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