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은 늘 ‘만차’…“유료화 전환해야”

정명조 의원 “화순읍 공영주차장 유료전환 검토”
강순팔 의원 “광덕택지 일부구간 차 없는 거리 조성”
하성동 의원 “출근·등교 시간 때 버스운행 확대”주문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0/11/23 [16:40]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공영주차장은 늘 ‘만차’…“유료화 전환해야”

정명조 의원 “화순읍 공영주차장 유료전환 검토”
강순팔 의원 “광덕택지 일부구간 차 없는 거리 조성”
하성동 의원 “출근·등교 시간 때 버스운행 확대”주문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0/11/23 [16:40]

화순읍 일부 공영 주차장의 유료화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열린 제243회 화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재난안전과 올해 추진실적 보고에서 의원들은 공영주차장의 유료화와 화순읍 청소년 밀집구간의 주정차 관리, 학생 등교와 직장인 출근 시간 때 농어촌버스 확대 운영 등에 목소리를 냈다.

 

정명조 의원은 화순읍 중심부에 위치한 광덕지하 공영주차장과 최근 증축된 만연공영주차장 등은 사실상 주민들이 이용하기 어렵다고 꼬집으며 이곳 주차장들이 항상 만차인 것은 인근 상가 업주들의 온종일 주차나 일부 주민들의 장기 주차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일부 주민들의 장기주차뿐 아니라 상가 업주들이 출근해 퇴근 때까지온 종일 주차장을 차지하면서 공영주차장에 빈자리가 없다는 것. 만연공영주차장은 104, 광덕지하주차장은 136면 등 총 240면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다.

 

정 의원은 적은 금액이더라도 유료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대다수 주민들의 목소리다면서 우체국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준비하는데 이곳도 제도적인 보완이 없다면 인근 상인들의 차지가 될 것이다고 공영주차장의 유료화를 주문했다.

 

강순팔 의원도 주민들이 간단하게 일을 보기 위해 차량을 이용하는데 실제로 공영주차장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는 사례가 많고 군청 주차장도 공무원들의 몫이다의회가 열릴 때마다 공영주차장 활용에 대한 문제가 되풀이되고 있는 만큼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해법을 모색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강 의원은 청소년들이 야간시간 많이 찾는 광덕택지 중앙로 일부 구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폈다.

 

강순팔 의원은 청소년들이 많이 운집하면서 화순의 충장로라고 불리는 중앙로 150m 구간은 도로 폭이 8~9m에 불과한데 양측 도로변엔 차량들의 주차로 이곳을 이동하기 위해선 도로 중앙을 이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차량뿐 아니라 주민과 청소년들도 주정차 차량 때문에 도로 중앙을 이용해야 하는데다 이동하는 차량과 오토바이 등을 피해야 하는 등 자칫 교통사고에 노출될 수 있다고 했다.

 

강 의원은 이곳 구간의 주정차 단속으로 교통편의를 제공하거나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곳 도로는 청소년과 가족 단위 주민들이 많이 찾고 있어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성동 의원은 학생들의 등교와 직장인의 출근시간 때 버스의 탄력 운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학생들의 등교와 주민들의 출근시간 때 농어촌 버스의 탄력운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내놨다. 하 의원은 출근하는 주민과 등교하는 학생들이 오전 비슷한 시간에 겹치면서 옛날에나 볼 수 있던 콩나물버스가 되고 있다출근과 등교시간 때엔 버스 운영시간을 단축하는 등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임경우 재난안전과장은 버스 운영업체와 협의해 과밀현상을 줄여 나가겠다고 답했다. 불법 주정차 해소와 관련해 임 과장은 내년부터 화순 도심 일부 이면도로의 한쪽 도로를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우체국 인근에 주차장을 조성하면 차 없는 거리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최근 1년간 불법주정차 CCTV3,667건을 단속했고, 5대 주정차 금지구역 위반으로 2,774건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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