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 상임위별로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총무위원회(위원장 조세현)는 지난 30일 도곡면 고인돌 유적지 내 오토캠핑장 등 3개소를 점검했다. 의원들은 “야영객 이용 때 음주·소음 등으로 인근 거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야영장 관리와 지역민 소통에 주의해 달라”며 “이용객 할인 혜택과 매점 등 편의시설 운영 등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수면 양식단지 현장에서 의원들은 “내수면 양식단지 분양 사업자들이 우리군의 고용 창출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며 “많은 사업비를 투입한 관심 사업인 만큼 우려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분양계약서를 철저히 작성하는 등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동면~순천 주암 도로시설개량공사 현장에서 의원들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 때 이서와 동복 방면 교통이 통제됐던 구암리 (구)연탄공장 앞 위험 교량과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암삼거리 구간을 이번 개량공사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인근 주민과농기계 통행의 안전을 위해 회전교차로, 광업소 지하갱도 위치 파악 등을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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