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무총장은 민노총 양경수 위원장, 윤택근 수석부위원장과 런닝메이트로 이번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임기는 2023년까지 3년이다. 특히 결선투표에서 총 투표수 53만 1158표 중 28만 7413표(55.7%)의 과반득표를 얻었다.
전종덕 사무총장은 “100만 조합원의 높은 투표율을 보고 민주노총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높고 변화와 혁신에 대한 요구가 큼을 실감했다”며 “새로운 시대, 민주노총답게 투쟁하고 변화하도록 노력하겠다. 한국사회의 변화를 위해 민주노총이 부여된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종덕 사무총장은 제7대 전남도의원, 통합진보당 화순군위원회 위원장, 전국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공공운수노조 건설산업연맹 보건의료노조 전교조 등 2019년 기준 100만 여명의 조합원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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