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최원주 작가의 ‘전남관광공모전 출품작 등 100점을 기증’ 받아 이중 40점이 전시된다.
최원주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오랫동안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에게 정신적 위로와 정서함양을 위해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작가는 학숙재사생들에게 ‘나눔·소통·공감’을 강조하며 “전남도민의 자녀가 항상 꿈을 품고 끊임없이 도전해 반드시 꿈을 이루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도립전남학숙 김석원 관장은 “평소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청년들이 세상과 단절되고 비대면의 환경속에서 지쳐가는 모습에 참으로 안타까웠는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집단지성인의 문화적 소비욕구 해소와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보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축하행사에선 문정자 차명인의 보성 ‘백연골 발효차 다도시연·시음과 ’방문객(정현종)‘ ’함께 있으면 좋은사람(용혜원)‘을 화순경찰서 역전파출소 박근조 소장과 장진규 시인의 시낭송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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