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도 이젠 기계로 식재한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고추·옥수수 기계 심기 시연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1/05/06 [15:39]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고추도 이젠 기계로 식재한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고추·옥수수 기계 심기 시연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1/05/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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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지난
4일 고추와 옥수수 어린묘 기계 식재 시연회를 한천면 오음리에서 가졌다.

 

이날 시연회는 농업인 등이 함께한 가운데 다목적 채소 이식기를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밭작물 농 작업 대부분 기계화가 됐지만 인력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종자 파종, 어린묘 심기, 수확 작업 등의 아직까지 사람 손을 타야 한다.

 

무엇보다 트랙터 등 다목적 농기계와 달리 파종·정식·수확용 농기계는 연간 사용 횟수가 많지 않은데다 가격도 만만치 않아 농가에서 구입해 사용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화순군은 파종·정식·수확용 농기계를 구입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 배치하고, 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해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농기계 구입을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렇게 농기계를 임대하고 사용 방법 등에 관해 교육도 해주니 앞으로 더 편하게 작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밭작물 기계화율을 높여 고령·여성 농업인도 쉽게 농사지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앞으로도 농가의 작업시간 단축, 경영비 절감 등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더욱더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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