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엔 동복남면 주민과 전남댐 주민연합회원들이 함께했다. 특히 전남댐 주민연합회(회장 김광진)는 댐 관련 불합리한 법과 제도 개선 및 문제점 해결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남댐 주민연합회 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일부 임원은 환경부 피해 분쟁위원회 등을 활용해 지난해 동복댐 주변 피해를 분석하는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댐 주변 풍수해 피해 최소화 방안과 댐 주변 안개 등의 피해 보상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동복댐 특별위원회(위원장 윤영민)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 된 댐 관련 소중한 정보 등을 참고해 앞으로 화순군의회 차원의 꾸준한 활동을 통해 군민의 권리수호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펼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시 동복댐 수문 조절 실패로 인한 댐 상·하류 지역에 대한 피해 실태조사 및 원인을 규명하고 우리 군민의 권리 수호를 찾기 위해 구성된 화순군의회 특별위원회 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