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감토크엔 학부모, 주민, 마을학교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혁신화순교육 한 걸음, 미래교육의 길이 되다‘ 주제로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학부모들은 미래교육의 중심인 SW·AI 교육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창의융합교육센터 설립, 수요자 중심의 진로체험학습 확대 등을 건의했다.
마을학교 관계자들은 마을교육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과 작은학교 교육 내실화와 활성화 방안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장석웅 교육감은 “화순혁신교육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정책 추진에 교육주체들의 자발성과 주도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전남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의 보다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늘 학부모님들과 지역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화순학부모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교육주체들의 참여는 못했지만 전남교육과 화순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늘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애써주시는 많은 분들게 감사하고, 지자체와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명품화순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현희 교육장은 “화순교육을 위해 애써주시는 학부모, 지역민, 마을교육 관계자님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늘 현장에 의견을 최우선하는 화순교육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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