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노후 이·미용업소의 시설환경개선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영업장 등 시설의 노후화로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소규모 영세업소 6개소이다. 신청은 내달 10일까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첨부, 화순군 관광체육실로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화순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 화순군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중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이·미용업소는 노후 된 위생 설비, 간판, 화장실, 용품 등 시설개선에 최대 300만 원(자부담 50% 이상)이 지원된다.

다만 공고일 기준 영업주의 주소가 화순군에 있지 않거나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거나 선정되기 전에 시설을 개선한 경우, 건물주 동의를 얻지 못한 업소, 최근 3년간 동일 사업 및 유사 사업으로 지원받았을 때도 지원이 제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관광체육실(061-379-349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