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학교에서 한달 살기’ 체험활동은 화순 읍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 지역 작은 학교에서 운영되는 교육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화순에는 작지만 강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들이 많고 학교별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반면 읍 학교 학부모들은 작은학교에 관심이 많으나 학교별 특화된 교육활동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현실이다.
화순교육청은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읍 단위 학생들이 면 단위 작은학교의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해 보게 하는 ‘작은학교 한달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 것.
참여 대상은 읍 지역 4개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희망서 신청서를 통해 체험학교를 선정하고 학생 통학 등은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한다.
화순교육청은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학교장들의 전문적인 집단사고를 통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학교장 영상회의를 실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운영 계획에 반영했다.
이현희 교육장은 “어제도 탁 트인 강변에서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 등으로 작은학교 프로그램을 즐기는 행복한 아이들의 웃음을 봤다”며 “‘작은학교 한달 살기 ’체험활동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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