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사문화관 ‘깨달음의 꽃, 탱화’展 연다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4/04/24 [15:55]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운주사문화관 ‘깨달음의 꽃, 탱화’展 연다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4/04/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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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립 운주사 문학관은 오는
25일부터 불화의 미학과 메시지가 담긴 깨달음의 꽃, 탱화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엔 양수현·장혜인·한민정 작가의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탱화 등 불화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탱화(幁畵)’불교 사상과 신앙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불화(佛畫)’를 의미한다. 주문 제작 방식이 일반적인 불화의 특성상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불교 미술의 아름다움을 관람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수현 작가는 생명의 순환과 구원을 상징하는 생명의 나무라는 작품을 통해 전통 탱화의 현대적 재해석을 선보인다.

 

장혜인 작가는 지장보살을 주제로 한 대형 탱화 작품을 통해 희생적이고 헌신적인 보살의 이미지를 현대적 감각으로 보여 준다.

 

장혜인 작가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극소수의 불화 전문 작가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꾸준한 작품 창작과 활동으로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탱화 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여 작가 중 가장 오랜 시간 활동한 한민정 작가는 아미타불, 산신, 칠성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창작 불화를 선보이고 있다.

 

화순군립 운주사문화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운주사 문화관(061-379-58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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