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락 도의원 “공중보건의 인력 해소 방안 수립해야”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4/04/24 [15:54]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임지락 도의원 “공중보건의 인력 해소 방안 수립해야”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4/04/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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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락 전남도의원
(더불어민주당, 화순1)24일 공중보건의사 인력 부족 해소 방안에 대한 장기계획 수립을 제안했다.

 

임 의원은 이날 열린 37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공중보건의사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장기계획 수립을 주장한 것.

 

전남은 의료취약지가 많아 공중보건의사가 기초진료권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최근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의료 사각지대인 전남서 공중보건의사 차출로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의료공백이 발생하면서 가뜩이나 열악한 의료시스템이 한계에 치달으며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는 것.

 

또한, 전국적으로 공중보건의사 지원 기피현상에 따라 신규 배치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의 경우 2023년 운용 중인 공중보건의사는 263명으로 2019329명보다 20% 감소됐다.

 

임지락 의원은 단기적으로 공중보건의사 감소세에 대응하고, 장기적으로는 공중보건의사를 대체할 수 있는 지역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의료취약지 보건소에서 상시 근무할 필수 진료 의사의 점진적 채용과 오지·도서 지역 등 근무 취약지엔 주거 및 교통 등에 획기적인 인센티브 지원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공중보건의사의 차출과 신규 배치 감소로 인해 그간 지역 공중 의료 시스템이 얼마나 취약했는지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도민의 소중한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공중보건의사 인력 대체를 위한 장기적 방안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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