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청년회장 이․취임식이 25일 남면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수 남면면장, 오방록 군의회 부의장, 구복규 도의원, 강순팔 군의원, 김용문 번영회장, 민동기 노인회장, 주민 등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이임식 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장종백 전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3년간 적극 협조해주신 청년회원에게 감사하다”며 “취임하는 이동열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게 전폭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동열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발전에 중책을 맡겨준 청년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임기동안 면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남면청년회를 지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단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연수 면장은 축사에서 “크고 작은 행사 등에 혼신의 힘을 발휘하여 봉사하신 청년회원들의 노고에 고맙다”며 “앞으로도 면민의 화합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구복규 도의원도 “남면청년회는 그동안 모든 면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거뒀다”며 “모두가 자신의 일처럼 기쁘고 반가운 일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