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생생사업 남산서 열린다

31일 화순읍 남산공원서, ‘지란지교 남산산책’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3/08/29 [15:3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문화재 생생사업 남산서 열린다

31일 화순읍 남산공원서, ‘지란지교 남산산책’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3/08/29 [15:31]

2013년 문화재 생생사업 지란지교 남산산책행사가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화순읍 남산공원에서 열린다.

문화재청(청장 변영섭)과 화순군 후원, ()문화진흥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개혁주의자였던 정암(靜庵) 조광조(趙光祖) 선생과 학포(學圃) 양팽손(梁彭孫) 선생의 뜻을 기리는 한편 다양한 체험행사로 꾸려진다.

특히 가족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에코천 위에 지란지교 이야기 수놓기’, ‘지란지교 대상 문화재 퍼즐 맞추기’, ‘친구, 가족에게 보내는 예쁜 꽃손편지 만들기’, ‘지란지교 사진전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시원한 나무그늘에서 울려 퍼지는 전자바이올린 연주도 준비돼 새로운 추억을 선사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지역 문화재 생생사업의 큰 테마인 정암 조광조 선생과 학포 양팽손 선생 두 분의 덕행과 학문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군민이 접근하기 편한 남산 일대에서의 행사인 만큼 군민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문화재 생생사업은 문화재청이 지난 2008년부터 문화재와 유적지 등을 통해 선조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활용, 문화재에 생기를 불어넣어주자는 의미에서 진행되고 있다.

 

광고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지리산국립공원 반야봉 상고대 ‘활짝’
이전
1/36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