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도심속 국화향연 ‘북새통’

2일에만 1만 5천명 다녀가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3/11/03 [17:27]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 도심속 국화향연 ‘북새통’

2일에만 1만 5천명 다녀가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3/11/03 [17:27]

오는 10일까지 화순읍 남산 일원에서 열리는 화순도심속 국화향연이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특히 국화향연이 개막하고 첫 주말을 맞은 2~3일엔 지는 가을과 국화꽃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남산 일대가 북적였다. 또한 남산일대 도로는 화순전통 시장 날과 맞물려 긴 줄을 늘어선 차량들로 주차장을 방불케했다.

관람객들은 가벼운 복장으로 지는 가을과 국화꽃을 즐기기 위한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서 남산은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국화향연은 도심속에서 새로운 볼거리를 만든 데다 잊혀 갔던 화순 남산을 주민들에게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산일대에 조성된 각종 조형물과 어우러진 국화는 관람객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 일부 조형물 앞엔 사진을 담으려는 관람객들이 길게 줄을 서는 모습까지 쉽게 눈에 띄었다.

화순군은 2일 하루에만 1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이같이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것은 도심에서 열려 접근성이 좋은데다 꽃을 주제로 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화순 도심속 국화향연은 국화작품 전시 및 국화동호인 작품 전시 등으로 오는 10일까지 남산일대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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