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복열 전 나주경찰서장은 새해 첫날인 1일 신년을 맞아 동면소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으로 민생행보에 나섰다. 이날 류 전 서장은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아 세족식에 나섰다. 특히 “어르신을 공경하는 것이 효의 첫걸음이다”며 공직에 있을 때 전·의경 세족식을 거행했는데 감회가 새롭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어르신들은 “아들 같은 류 서장이 발을 씻겨주는 모습을 보면서 내 아들이 씻어 주는 것 같다”고 웃음꽃을 피웠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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