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철 동복면파출소장, 지역사랑 ‘화제’

지역 치안뿐 아니라 행정사각지대 찾아 도움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4/02/04 [16:38]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안상철 동복면파출소장, 지역사랑 ‘화제’

지역 치안뿐 아니라 행정사각지대 찾아 도움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4/02/04 [16:38]

안상철 동복면파출소장의 지역사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8월 동복면으로 부임 한 안 소장은 치안뿐만 아니라 틈틈이 자전거로 마을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데다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 등 행정이 미치지 않는 행정 사각지대를 일일이 찾아 도움을 주고 있는 것.
 
최근에는 동복면 입구 정류소 건물이 오래되어 보수가 필요했는데 현재 운영하는 어르신께서 연세가 많아 혼자서 보수할 엄두를 못 내고 있었다.
 
안 소장은 설 명절 연휴가 끝난 3일 사비를 털어 페인트를 구입,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류소 벽면 전체를 깨끗하게 페인트칠 봉사를 펴는 등 지역지킴이 뿐 아니라 친근한 경찰상까지 심어주고 있다.
 
안상철 소장은 “동복면 관문에 위치한 동복교회 간판 및 지저분한 교회 벽면을 페인트칠 할 예정이다”며 “동복관내 낡은 건물들을 지속적으로 페인트칠해 미관 개선에 노력할 예정이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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