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 참여하세요

전남도, 23일까지 접수…4일간 템플스테이 체험·문화재 수리 활동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4/06/12 [08:1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대학생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 참여하세요

전남도, 23일까지 접수…4일간 템플스테이 체험·문화재 수리 활동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4/06/12 [08:11]

전라남도는 올해 ‘대학생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 참가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학생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지역 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조상 대대로 내려온 문화재를 스스로 지킨다는 자긍심을 길러줘 문화유산 보호의 필요성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학생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은 전남도가 주최하며 (재)전남문화예술재단 문화재연구소가 주관해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3박4일간 도내 주요 사찰(영광 불갑사, 영암 도갑사, 순천 선암사)에서 진행된다.
 
첫 2일간은 템플스테이 체험과 사찰 문화재 보존활동에 나서며, 나머지 2일간은 동부, 서부, 중부 3개 권역으로 나눠 문화유적 답사와 남도의 문화유산 교육이 실시된다.
 
모집 인원은 100명이며 권역별로 30~3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전남도는 지난 2010년부터 대학생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을 추진해 4년간 422명의 도내외 대학생의 참여를 통한 문화재 주변 환경 정비와 벽지․창호 도배등 문화재의 경미한 수리를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외국인 유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남도문화재의 역사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고, 이번 봉사활동 역시 외국인 유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 대학의 대학생․유학생, 남도(전남)학숙 기숙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봉사활동 희망자는 도 누리집․(재)전남문화예술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2876807@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재)전남문화예술재단 문화재연구소 061-287-6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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