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액비화시설 시연회가 10일 능주면 천덕리 액비유통센터에서 열렸다. 전국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주관으로 열린 시연회에는 전국 액비유통센터와 시군 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충북지역의 한 업체에서 개발한 새로운 ‘4N 시스템’ 공법 및 가축분뇨 자원화 과정 등을 소개했다. 4N 시스템은 가축분뇨를 집수한 다음 4N 시스템을 가동하면 24시간 이내에 무취 액비화가 가능한 방식으로 설계됐다. 이 공법을 사용하면 기존 액비자원화센터가 농가로부터 액비를 수거해 퇴비화작업을 거쳐 농지에 살포하던 것을 축산농가에서도 직접 액비를 생산하고 농지에 살포가 가능해 운반비 및 생산비를 혁신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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