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절 수산물 원산지 둔갑 집중단속

18~9월 5일 명태 등 특별품목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4/08/14 [18:33]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추석절 수산물 원산지 둔갑 집중단속

18~9월 5일 명태 등 특별품목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4/08/14 [18:33]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지원(지원장 이창남)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추석 제수용 수산물 원산지 둔갑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펼친다.
 
14일 여수지원에 따르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추석 제수용 수산물에 대한 둔갑행위 방지를 위해 특별단속반을 투입, 추석 명절 대비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조기, 명태, 병어 등 명절 제수용 수산물과 멸치, 굴비세트 등 선물용 수산물 등 추석을 맞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특별품목에 대해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둔갑시켜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 관세청, 식약처, 해경 등 관련 원산지 단속기관과 연계한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산 수산물 및 최근 수입량이 늘고 있는 뱀장어 등 주요 수입수산물에 대해서 유통이력 추적조사 및 의심되는 수산물은 유전자 분석을 통한 과학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여수지원 관계자는 “원산지 둔갑행위에 대한 테마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대국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수산물 원산지표시 신고제도(1899-2112)를 활성화 하는 등 소비자가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 원산지표시 제도 정착에 힘 써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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