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동면 면민의 날 체육대회 성료

면민·향우 등 2,000여명 참여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4/08/18 [09:53]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제26회 동면 면민의 날 체육대회 성료

면민·향우 등 2,000여명 참여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4/08/18 [09:53]

 


제26회 동면 면민의 날 및 체육대회가 15일 동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동면 번영회 주최 동면 청년회가 주관한 면민의 날 행사에는 주민과 향우회원 등 2,00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과 구충곤 화순군수, 이선 화순군의회 의장, 문행주 민병흥 도의원, 강순팔 부의장과 조유송 운영위원장, 정명조 총무위원장, 최기천 산업건설위원장, 오방록 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회원 등이 함께했다.
 
행사는 동면농악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에 이어 축구, 고무신명중차기, 윷놀이, 400m릴레이,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투호 등 7개 종목의 다양한 마을 대항 체육경기가 치러졌다.
 
특히 초대가수 효심, 밸리댄스, 각설이, 난타 등의 흥겨운 공연과 푸짐한 경품들이 마련돼 지역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구충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면민의 날을 계기로 단합된 힘을 결집하여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옛 명성을 되살릴 수 있기를 기대 한다”며 “이번 행사가 동면 면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병두 번영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동면은 대한민국 최대 탄전지대로 오랫동안 화순의 경제발전을 이끌어 왔던 원동력이었다”며 “이러한 동면의 자부심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주인정신을 발휘하여 끝까지 단합된 모습을 보여 주자“고 강조했다.
 
조영덕 면장은 환영사를 통해 “날씨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하늘도 우리를 돕고 있는 듯 하다” 며 “오늘 하루만이라도 일상의 근심걱정 다 잊어버리고 면민 모두가 함께하는 대동한마당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종합우승은 장동리 우평마을, 준우승은 천덕리 천동마을, 3위는 천덕리 동암마을에서 각각 차지했다.
 
면민의 날 체육행사를 통해 면민들의 단합된 힘을 과시함으로써 동면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하였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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