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도암중학교(교장 오혜숙)는 지난 20일~22일 경상북도 경주일원서 문화체험학습을 펼쳤다. 이번 문화학습엔 도암중 전교생 19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주일대를 돌며 문화유산을 탐방했다. 특히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의 집 등을 둘러봤다. 또한 경주 박물관, 월궁과 동지, 불국사 석굴암 등 신라문화유산 및 안동하회마을 등을 탐방했다. 오혜숙 교장은 “워렌 버핏이 오늘 누군가가 그늘에 앉아 쉴 수 있는 이유는 오래전에 누군가가 나무를 심었기 때문이라고 한 말처럼 우리가 3일간 실시한 문화체험학습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며 “학생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아끼는 마음이 형성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육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