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 택시 이르면 11월께 시행

수혜마을·운행햇수·요금 등 세부사항 조율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4/09/01 [07:16] 글자 크게 글자 작게

100원 택시 이르면 11월께 시행

수혜마을·운행햇수·요금 등 세부사항 조율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4/09/01 [07:16]

화순군이 100원 효도택시를 이르면 11월께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화순군에 따르면 구충곤 군수의 6·4지방선거 대표공약이었던 효도택시의 시행을 위해 운행햇수, 운행지역 등 세부적인 부문의 조율을 거쳐 이르면 1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군은 농촌버스가 다니지 않는 마을을 중심으로 수혜지역을 선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농촌버스에서 하차해 마을까지 이동거리가 먼 거리를 중심으로 관내 20~30개 마을이 수혜지역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운행햇수는 구 군수의 공약을 토대로 화순전통시장일에 맞춰 월 5회 정도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수혜마을에서 면소재지나 읍소재지까지 효도택시를 이용했을 때 요금 산정 방법 등을 담은 조례를 제정 입법예고를 거쳐 군의회의 의결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군은 효도택시 시행에 1억여 원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비 지원금은 이미 확보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한편 구충곤 화순군수는 6·4지방선거 대표공약으로 효도택시를 내걸었다. 효도택시는 교통취약지역인 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가 들어가지 않는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면소재지 까지 100원, 읍소재지까지는 버스요금 수준인 12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
 
나머지 요금은 군이 부담함으로써 교통취약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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