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백자의 맥을 잇는다

11~14일 무량광 도예공방회원 전시회
개막행사 12일 오후 4시 하니움 갤러리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4/12/08 [17:14]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백자의 맥을 잇는다

11~14일 무량광 도예공방회원 전시회
개막행사 12일 오후 4시 하니움 갤러리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4/12/08 [17:14]

화순 백자의 전통을 이어가는 지역 작가들의 도예작품 전시회가 무량광 도예공방(대표 박명숙) 주관으로 오는 11일부터 14일 하니움 갤러리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화순 백자를 널리 알려 지역의 관광 브랜드화뿐 아니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는데 무량광 도예공방에서 초·중급 과정을 마친 회원들이 만든 작품 65점이 선보인다.
 
무량광 도예공방은 이양 쌍봉사 옆 이불재(耳佛齋)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정찬주 작가의 안주인인 박명숙 대표가 옛 방식대로 손 물레와 장작 가마를 고집하며 화순 백자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박 대표는 현대 생활도자기를 접목한 작품 제작과 교육에 열정을 쏟고 있다. 이곳 공방은 지난 2010년 문을 열었는데 올해까지 300여명의 회원을 배출했다.
 
박명숙 대표는 “회원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첫 번째 회원전을 마련했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전시회에선 그동안 회원들이 제작한 각종 생활자기도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의 불우이웃돕기에 내놓는다는 구상이다.
 
이번 전시회 기념식은 오는 12일 오후 4시 구충곤 군수, 이선 군의회 의장, 회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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