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제도의 활성화와 조기정착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8시까지 연장 발급한다.

도장 대신 서명이 보편화되는 추세에 따라 사고 위험이 높은 인감증명제도보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발급시간을 늘린 것이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는 본인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도장 없이 서명을 하면 서명사실을 확인했다는 확인서를 발급해 주는 제도로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이 있으면서 수수료도 300원으로 인감증명보다 저렴하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대리발급이 불가하므로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군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매주 화요일 8시까지 여권을 연장 발급하고 지난 1월 6일부터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연장 발급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고객감동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