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이 행복한 인문학 독서 운동을 연중, 운영할 방침이다.
 
13일 화순공공도서관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감성시대에 발맞추어 인문학 도서 읽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내 책을 통한 교류와 소통을 늘리기 위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인문학 독서운동은 인문학 교양서 및 고전 등 선정도서 100권을 종합자료실에 코너를 마련 비치, ‘한 줄의 힘’게시판을 통해 인문학 도서를 순차적으로 소개해 지역주민들에게 인문학도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인문학 도서 100권 읽기에 도전하는 지역민에게 독서 확인증을 발급, 연말에 다독자를 시상하는 한편 홈페이지에 도서서평쓰기를 올린 이용자에게도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