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는 본격적인 등산철을 맞아 9월부터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에 나섰다. 1일 화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가 함께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등산목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화순소방서는 10월 31일까지 2개월 간 매주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만연사 주차장에서 오전‧오후 2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등산로 안전시설 표지판 45개소 정비, 만연사와 백아산 일대 예방캠페인, 등산객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펼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이고 빠른 대응체제로 등산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등산객 또한 안전수칙을 지켜 건강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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