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철(71)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제1기 명품화순 아카데미 2학기 개강 특별강연 강사로 화순서 특강을 펼친다.
 
정 상임고문은 4일 오후 3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한국인의 정치의식구조 특성과 민주주의’란 주제로 연단에 설 예정이다.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로 정평이 나 있는 정대철 특별강사는 이번 특강에서 현 정치와 관련된 궁금한 이야기를 특유의 시원하면서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 고문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법학사)과 동 대학원(국제법 석사)을 졸업한 뒤,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석·박사)을 전공했다.
 
제9대를 비롯해, 10대, 13대, 14대, 16대 국회의원(서울 종로, 중구)을 지낸 5선 의원으로서 평민당 대변인, 민주당 부총재, 새천년민주당 대표 최고위원을 거쳐 현재 (사)한국장기협회 총재와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 ‘암탉이 울어야 새벽이 온다’, ‘열린정치 열린생각’, ‘새벽을 여는 젊은 정치’, ‘북한의 통일전략연구’ 등 다수가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제1기 명품화순 아카데미 2학기 개강식에 이어 정대철 상임고문을 특별강사로 초청해 유익한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많은 군민이 함께해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