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변단체들, 하니움으로 이전할 듯

화순군, 군민회관 리모델링 거쳐 사회단체에 임대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5/09/08 [16:55]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관변단체들, 하니움으로 이전할 듯

화순군, 군민회관 리모델링 거쳐 사회단체에 임대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5/09/08 [16:55]

화순새마을 등 화순군민회관 입주 단체들이 하니움 교육동으로 이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화순군 등에 따르면 화순군민회관 리모델링을 위해 이곳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단체들을 하니움 교육동 사무실로 이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화순군민회관엔 화순새마을을 비롯해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관변단체들이 입주해 있다. 이들 관변단체들을 하니움 교육동으로 이전시킨다는 것.

군은 이들 단체들이 사무실을 옮기면 군민회관 리모델링을 거쳐 또 다른 사회단체에 사무실을 임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화순군은 군민회관 리모델링을 위해 이번 추경에 8천만원의 심사를 화순군의회 요구했다. 현재 군민회관 사무실은 시설이 오래돼 사용하는데 문제가 있어 출입문 교체, 도색 등의 리모델링을 거친다는 계획이다.

사무실 임대료를 내지 않는 관변단체들을 하니움 교육동으로 이전시켜 공실률을 줄이는 등 활용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하니움 교육동엔 건립 때부터 사무실을 배치했지만 접근성 등의 이유로 사회단체들이 사용을 꺼려 왔다. 현재 이곳 교육동엔 화순군 스포츠산업과를 비롯해 화순군체육회, 화순군생활체육협의회만이 입주해 있다. 나머지 5곳의 사무실은 비어있는 것.

실제로 일부 사회단체는 하니움 건립과 함께 이곳 교육동 사무실을 임대해 사용했지만 접근성 등을 이유로 옛 농업기술센터로 옮긴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관변단체들이 이곳으로 입주하면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하니움 교육동 활용도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화순군은 화순관내 사회단체에 군민회관을 비롯해 하니움 교육동, 옛 농업기술센터 등에 사무실을 임대하고 있다. 사회단체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은 옛 농업기술센터 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곳은 화순읍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각종 업무와 이동 등 접근성이 편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옛 농업기술센터엔 15개 사회단체가 입주해 있다. 군민회관엔 6개 관변단체가 하니움엔 체육회와 생체만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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