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24일 드림스타트센터 상담실에서 긴급의료비지원사업 병원관계자 간담회를 열어 지원대상자 발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군 희망복지원단은 간담회에서 화순전남대병원, 성심병원, 고려병원, 중앙병원 등 병원 관계자와 ‘2016년도 긴급의료비지원사업’에 대한 소개 및 지원대상자 발굴 활성화 방안,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을 못 받는 대상자가 없도록 제도 홍보에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긴급의료비지원사업은 가구원의 중한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해 발생한 의료비(각종 검사 및 치료 등 의료서비스)로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 가구에게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제도로 동일 상병 기지원자는 제외 된다. 단, 다른 상병일 경우는 의료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타 부서 또는 타 기관에서 다른 사업(암환자, 희귀난치성질환지원, 재난적 의료비)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 받고 있는 경우도 긴급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이 원칙이나 타 의료비 지원을 수령한 이후의 잔액이 여전히 감당하기 어렵다고 인정되는 경우 상세 내역 상의 중복이 일어나지 않는 부분에 차액지원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보호가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해 함께하는 복지 화순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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