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연합당 화순지역위원회가 화순읍 화순교 로터리 인근에 둥지를 틀었다. 민중연합당은 지난 2월 20일 전남도당 창당대회에 이어 27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갖고 지난 7일 중앙선관위에 정식 등록됐다.

화순지역위원회는 조만간 대표위원장 등을 선출할 예정이다.

특히 민중연합당이 오는 4월 총선에서 나주화순 선거구에 후보를 낼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화순지역위원회는 4월 총선에서 후보를 내세우는 것이 기본적인 입장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선거까지 30여일밖에 남지 않은 촉박한 상황이어서 실제로 후보 배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화순지역위원회 당원은 260여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윤석현 의원이 민중연합당에 입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