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군민 1인 1종목 운동 갖기’ 운동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생활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국민체육진흥공단·복권위원회가 후원,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군은 주 5일제 시행에 따른 토요 휴업 일에 대한 학생들의 스포츠·레저 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고 청소년의 체력강화 및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토요 Sport Day 운영’ 등 학교 안과 밖의 토요 스포츠 강습, 스포츠리그 전개 등을 위한 토요 스포츠 강사를 지원하고 있다.

학교 안 생활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교 등 11개교에서 인기스포츠 외 뉴 스포츠, 방송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300여명이 참여하며, 학교 밖 생활프로그램으로는 군민문화센터에서 탁구 등 2곳에 50여명이 참여하는 등 14명의 토요 스포츠 강사진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공 여건 조성과 다양한 생활체육 체험 기회 제공, 지역 생활체육과 학교체육과의 유기적인 연계로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체육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