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을 앞두고 지역정치권 인사들의 탈당‧복당 등의 옷 갈아입기가 줄을 잇고 있다. 민병흥 전남도의원(화순2선거구)가 오는 28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으로 입당할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엔 더민주 화순지역위원회 당원 140여명이 신정훈 현 국회의원의 더민주 나주화순 공천에 반발해 집단 탈당한 바 있다.
25일엔 나주시의회 이광석 부의장과 장행준 의원이 더민주에 복당을 신청하고 신정훈 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 무소속이던 이광석 장행준 의원은 “지역민의 바램인 정권교체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전국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현실적 대안이 될 수밖에 없다”며 “더불어 민주당을 중심으로 분열된 야권이 하나로 뭉치고 지역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헌신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다가오는 총선 승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지역발전과 정권교체의 희망을 드리겠다”며 “경험이 많은 신정훈 후보를 더 큰 일꾼으로 만드는 일이야말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지름길이다”고 주장했다. 더민주에 복당을 신청을 이광석 장행준 의원은 신정훈 후보의 공동선거대책본부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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